The First Korean VFX Supervisor to Be Invited as a Member by the Academy
Lee Jeon-hyoung, a CEO of Korean leading VFX studio, 4th CREATIVE PARTY has been invited as a new member of the Academy for the first time in Korean VFX industry history.
According to the announcement from 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842 new members from 59 countries were invited for the class of 2019. Among the invitees including Winston Duke, Lady Gaga and Adele, Lee Jeon-hyoung were invited to become a part of the Academy in visual effect branch.
This is the first time that a Korean VFX supervisor has been invited as a member of visual effects branch by the Academy, proving that the Korean film industry and VFX technology are being globally recognized.
The Academy membership was given to whom was sponsored by two Academy members from the branch to which the candidate seeks admission, or goes to the Academy Award nominees. Lee Jeon-hyoung has been recognized for his highest level of CG production as ‘okja’ was selected as top 10 contenders for the Best Visual Effects for the 90th Academy Awards.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이전형대표, VFX부문 한국인 최초 ‘미국 오스카 아카데미’ 회원 위촉
좌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의 VFX 슈퍼바이저 ‘이전형 대표’ / 우 ‘그의 대표 작품들’
국내 VFX 전문기업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이하 ‘포스’, 4th CREATIVE PARTY)를 이끄는 이전형 대표가 한국인 최초로 영화 시각효과 부문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1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이하 ’AMPAS’)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영화산업 전반에 걸쳐 총 59개국, 842명의 신규회원이 선정된 가운데,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의 이전형 대표와 모팩의 박영수 부사장은 이 중 시각효과 (Visual Effects, VFX)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시각효과 부문에 한국인 VFX 슈퍼바이저가 위촉된 것은 올해 처음으로 이는 한국영화산업과 VFX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AMPAS의 신규 회원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적이 있거나 기존 회원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을 통해 결정이 되는데 포스의 이전형 대표는 대한민국의 1세대 VFX슈퍼바이저로서 앞선 2018년에도 영화 ‘옥자(okja)’를 통해 한국 VFX업계 최초로 제 90회 아카데미상 시각효과 부문의 최종후보작 10편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CG제작 기술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1996년부터 약 20여 년간 영화 ‘아가씨’, ‘대호’, ‘설국열차’, ‘괴물’, ‘올드보이’ 등 국내외 190여편의 VFX를 담당해 온 그는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오래된 Visual Creative Partner로도 명성을 떨쳤다.
그가 설립한 VFX 제작사 포스는 일찍이 ‘설국열차’, ‘스토커’와 같은 해외영화를 작업하면서 글로벌 수준으로 요구되는 CG퀄리티와 보안시스템, 파이프라인 등을 견고히 해왔으며 국내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괴물’과 호랑이가 주인공인 영화 ‘대호’ 등을 통해 놀라운 크리쳐 제작능력을 선보이며 한국 VFX 기술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티스트적인 감각과 제작 기술력, 섬세한 슈퍼바이징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옥자’를 통해 4K 제작 기반의 자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이 외에도 실시간 렌더링 및 디지털 휴먼캐릭터, 360도 영상 제작과 같은 기술적인 R&D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전형 대표는 세계적인 명감독들과 차기작을 논의 중에 있으며 한국 최초의 VFX 부문 아카데미 회원으로서의 글로벌활동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VFX 슈퍼바이저로 거듭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